우리투자證, 무난한 4분기 실적…매수-현대證

입력 2012-05-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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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4분기(2012년 1월~3월) 실적이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태경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투자증권의 4분기 실적은 4분기 매출(=순영업수익)과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6%, 37% 증가한 2304억원, 708억원”이라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별도기준 세전 이익이 248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자산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순이자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며 “자산관리 부문의 일부 회복, 기업금융부문의 소폭 개선 등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판매관리비 통제에 관한 특별한 계획이 없기 때문에 늘어나는 순영업수익은 대부분 판관비 증가로 상쇄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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