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저축은행株, 불확실성 해소에 동반 급등

입력 2012-05-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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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주들이 솔로몬, 한국 등 대형저축은행 영업정지 소식에도 불구하고 동반 급등하고 있다. 구조조정 불확실성이 제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9시 4분 현재 신민저축은행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1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진흥저축은행 역시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하며 각각 1475원, 2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푸른저축은행(12.72%) 강세다.

심규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솔로몬, 한국, 미래, 한주저축은행 영업정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85개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후속조치"라며 "사실상 이번 발표로 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 KB, 신한금융은 영업정지된 삼화, 제일, 토마토저축은행 등을 큰 무리 없이 인수해 영업을 재개했다"며 "저축은행의 리스크가 타 저축은행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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