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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8일 오후 레이디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어젯밤 잠을 설쳤다. 한국에서 공연 역사상 두 번째 최다 관중 수의 팬들이 있었다(I could barely sleep last night. It was the 2nd highest attendance of fans in the History of concerts in Korea)"라는 글로 성황리에 마친 공연 소감을 남겼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7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장에는 레이디가가의 명성만큼이나 대규모인 4만 5천 명의 관객들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 전 요란했던 ‘19금 관람 불가’ 논란은 현장에서도 명확히 느낄 수 있었다. 성인 인증 센터를 곳곳에 설치해 관객 입장 구분을 확실히 했다.
특히 남다른 공연만큼이나 레이디가가를 찾은 팬들은 이색적인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이디 가가의 공연을 접한 동시 그의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렇게 멋진 공연은 내 생에 다신 못볼듯”, “아이 러브 코리아를 연신 외치고, 너무 놀랍다를 외친 레이디 가가가 아직도 떠오른다”, “꼭 다시 한국을 찾아 멋진 공연 보여주길 바란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가가는 지난 27일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의 첫 포문을 열고, 11개국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