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시황]'오르락 내리락' 코스피, 보합권 횡보

입력 2012-04-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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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60포인트(0.28%) 내린 1969.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6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가며 증시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전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69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6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20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70억원 순매도로 총 25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유통, 건설, 운송장비업종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은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1% 넘게 오르고 있으며 종이.목재, 금융업, 음식료품, 은행, 보험, 기계업종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NHN가 낙폭을 확대하며 2%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도 1%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포스코와 신한지주,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하락 반전한 코스닥 지수는 500선 하회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3포인트(0.41%) 내린 495.5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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