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카드수수료 인상 영향 미미-신한투자

입력 2012-04-2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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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GS리테일에 대해 카드수수료 인상에 대한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편의점 가맹 중소 자영업자의 수익성을 무시하고 금융위원회에서 해당 개정안을 그대로 강행하는 최악의 경우 편의점 본사의 영업이익률에 주는 영향은 0.09%p 수준 밖에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정안에서 제시한 편의점의 카드수수료 인상률은 0.67%지만, 카드 결제 비중이 각각 78%, 60%나 되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과는 달리, 편의점은 28%에 불과한데다가 이 비용을 가맹점주와 나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GS리테일이 올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GS리테일 1분기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20%를 기록, 3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70%이상 늘어난 135억원을 기록한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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