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누스, 180만원대 아이폰 케이스 출시

입력 2012-04-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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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당 명품 크리스털 스와로브스키 920개 부착

아이폰 보다 2배나 비싼 180만원대 아이폰케이스가 국내에 출시됐다.

제누스는 크리스털 아트 브랜드 크리스토그라프와 아이폰 케이스 ‘스팅 STING’(STORM IN NEXT GENERATION) 시리즈(사진)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팅 시리즈’는 알루미늄 플레이트 위에 스와르브스키 엘리먼츠의 장인들이 최고급 오스트리아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수작업으로 부착하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크기(1.8mm, 2.2mm, 2.6mm)의 크리스털이 사용됐으며 케이스 한 제품당 920여개의 스와르브스키 크리스털로 실버, 골드, 블랙 세 가지 컬러로 제작됐다. 아이폰 4와 4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스팅 시리즈’의 몸체는 가볍고 견고한 특수 알루미늄으로 구성돼 있다. 또 나사를 조이는 게 아닌 슬라이드 형태의 결합 방식으로 설계됐다. 내부 탄성 부재를 장착해 아이폰과의 밀착감이 높고, 케이스 장착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스크래치를 방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스팅 시리즈’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인천공항 내 디자인 스킨, 가로수길 G533 편집매장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제누스 이혁준 마케팅 이사는 “스팅 시리즈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제누스의 비전을 표현한 프리미엄 케이스로 최고급 스와로브스키와 제작 기술을 담았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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