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장샤오창 부주임은 지난 1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8.4%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장 부주임은 이날 중국 하이난섬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산업화와 도시화, 농촌현대화 등의 조화를 추구하고 내수를 촉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약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