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주 70%는 저평가 상태”

입력 2012-04-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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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주 70%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펀다트랙은 코스피 자동차부품 관련주 57개의 기업가치 상대평가 결과 39개 업체가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체시스는 가장 상승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시스는 PER, PCR, ROE가 각각 3.04, 2.05, 26.4%로 비교종목 평균인 33.87, 11.05, 4.7%보다 현저히 낮았다.

판다트랙은 체시스가 눈에 띄고 있는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주가가 향후 30% 이상 상승한 2075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원금속과 인팩, S&T홀딩스, 인지컨트롤스, 넥센, 유성기업, 세원정공 등도 각각 25%~30%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은 고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곽진우 펀다트랙 퀀트분석팀장은 “현대기아차의 1분기 판매실적 증가로 인한 자동차부품주도 눈여겨 볼만한 저평가주로 분석됐다”며 “삼성전자에 이어 주식시장을 이끌 종목으로 자동차주가 선정되면서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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