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152억달러에 달했다고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수출은 지난 2월에 전년 동월 대비 4.28% 늘어난 246억달러, 수입은 20.65% 급증한 398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유가 상승 등으로 석유 수입규모가 커진 것이 무역수지 적자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인도의 석유 수입은 전년보다 39.5% 증가한 127억달러에 달했다.
석유를 제외한 수입규모는 271억달러로 전년보다 13.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