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머티리얼, 청약 3조 몰려...경쟁률 700대 1 육박

입력 2012-03-28 17:12수정 2012-03-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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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코스피 상장

코오롱머티리얼 청약에 3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경쟁률은 700대 1에 육박했다.

코오롱머티리얼 대표 상장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된 코오롱머티리얼 청약에 3조91억3700만원(공모가 1만4500원)이 몰렸다. 경쟁률은 691.76대 1에 달했다.

코오롱머티리얼은 코오롱그룹의 패션섬유소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됐으며 기능성·차별화 원사와 아웃도어 의류용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사 부문에서는 쾌적 기능성 소재, 친환경 소재, 냉감소재 등, 원단 부문에서는 투습 방수 소재, 경량 보온소재 등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고기능 차별화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앞서 김창호 대표이사는 상장 간담회에서 "3년간 평균 27%의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롱머티리얼은 다음달 5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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