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진 일동제약 사장이 디지털 세상에 얽매인 젊은이들에게 소통과 경험, 도전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지난 21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진행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 - 명사초청특강’에서 ‘밖으로 통하라. 온전히 겪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 정 사장은 “당신은 나에게 무엇이며, 나는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늘 의식하면서 ‘당신을 위해 난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소통과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일동제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정 사장은 영업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