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20일(현지시간) 오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35분 현재 전일 대비 95.68포인트(0.55%) 상승한 1만7369.05를 기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고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생산을 늘리고 미국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관측에 유가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가격은 공급 증가 기대로 전일 대비 0.6% 하락한 배럴당 107.4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는 전체 소비석유의 80%를 수입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인도와 터키는 유가 상승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입는 국가라고 평가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인도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DLF가 0.85%, 인도 최대 발전장비업체 바랏헤비일렉트릭이 1.50%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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