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위아, 현대·기아차 블록딜에 급락

입력 2012-03-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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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급락세다. 현대·기아차가 보유 중인 지분을 국내외 기관에 블록세일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날보다 6500원(4.69%) 내린 1만32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현대위아 주식 168만1000주, 89만1000주를 각각 국내외 기관에 장시작전에 블록딜로 매각했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블록딜은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지만 현대·기아차의 핵심 부품업체로써 성장 전망을 훼손시킬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위아의 가치는 지분율이 아니라 핵심부품공급업체로써의 중요도가 더 크다"며 "1분기 실적 호조를 기대할만한 상황인만큼 단기 충격은 매수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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