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2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일대비 3.90포인트(1.48%) 내린 262.20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지수선물은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낙폭은 더욱 깊어졌다.
외국인이 3992계약 순매도를 보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6계약, 3597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베이시스는 +0.90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284억원, 비차익거래 648억원 순매도로 총 93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24만2861계약을 보였으며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3174계약 늘어난 11만8176계약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