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진, 박은빈에게 "이 안에 너 있다" 키스 시도

입력 2012-02-24 16:17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현진이 로맨틱한 모습으로 여심을 강하게 흔들었다.

이현진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프로야구단 CEO 권진원 역을 맡아 살인 눈웃음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지난 23일 방영된 6회에서는 진원은 약혼녀 이슬(박은빈 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슬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얹고 청아하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이 안에 너 있다"라고 나지막이 읊조렸고 이슬의 가슴은 쿵닥쿵닥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멋진 대사 뒤에 이어져야 할 아름다운 키스신은 무산됐다. 백호(유승호 분)가 타임 슬립을 통해 대학교 1학년 겨울로 돌아갔고 진원과 은빈의 키스 직전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현진 때문에 눈이 즐겁다" '이현진 때문에 본방사수" "이현진에게 빠져들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현진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유승호-박은빈과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