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스포츠이벤트인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의 시청자가 평균 1억113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슈퍼볼 게임을 방영한 NBC방송은 전일 끝난 슈퍼볼 시청자 수는 지난해 세웠던 사상 최고치 1억1100만명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슈퍼볼 시청자 수는 7년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4쿼터에서 시청자가 1억1770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팝스타 마돈나가 등장한 하프타임쇼 시청자는 1억1140만명에 달해 역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시청률은 47%로 사상 여섯번째이자 지난 198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86년 시청률은 48.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