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가격 낮췄다

입력 2012-02-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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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저변 확대 위해 가격 낮춘 보급형 모델 출시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모델.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보급형 모델로 하이브리드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낮춘 '스마트(보급형)' 등급을 새롭게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스마트 모델은 우수한 연비와 뛰어난 친환경성에도 불구하고 가격 때문에 쉽게 하이브리드차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가격은 2865만원(세제 혜택 기준)이다. 유지비 절감을 비롯해 등록비 감면, 공채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 주차료 50% 감면 등 다양한 부가혜택을 감안할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지비 절감을 위해 경차를 이용하는 법인 수요와 가격 부담으로 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민 중인 친환경 중시 고객에게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더 많은 고객이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교환 프로그램, 신차교환 프로그램,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최대 보증서비스 등 다양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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