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예산낭비신고 앱 보급 예정
기획재정부는 29일 ‘원스톱 예산낭비신고 포털’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포털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홈페이지의 예산낭비 코너가 통합된 것으로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내 예산낭비신고 메뉴로 접속하면 된다.
재정부는 이번 포털 개설로 그동안 예산낭비신고를 위해 해당 기관 홈페이지의 예산낭비신고 코너를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국민의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고 답변은 문자서비스(SMS)나 메일 등 지정한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예산낭비신고 사례금은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매년 뽑는 우수 예산낭비신고에는 최고 1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예산낭비신고 애플리케이션도 다음달 보급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예산낭비가 벌어지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정확한 신고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