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남녀차별 발언 논란, "딸은 때리면서 집에 가두겠다"… 왜?

입력 2012-01-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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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그룹 틴탑 리더 캡이 남녀차별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 출연한 틴탑은 10년 뒤 모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캡은 "아들은 원하는 게 있으면 모든 걸 다 사주겠다. 하지만 딸이라면 때리면서 집에다 가두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MC와 다른 멤버들이 깜짝 놀라 이유를 묻자 캡은 "밖은 위험하니까요"라고 장난스레 대답했다.

남녀차별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이 조금 심했다" "멤버들조차 깜짝 놀란 발언이라니" "반성의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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