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젯텍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저평가 분석과 함께 삼성전자의 중국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투자에 따른 수혜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AST젯텍은 전날보다 250원(4.13%)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8일 연속 오름세다.
이 기간 AST젯텍의 주가는 26% 가량 뛰어 올랐다.
AST젯텍은 동종 AMOLED 장비업체 대비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AST젯텍의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9배로 국내 AMOLED 장비업체 평균에 비해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월 반도체와 LCD용 본딩 장비업체인 AST와의 합병 효과로 올해 이후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며 “특히 AMOLED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AST젯택의 전체 매출에서 AMOLED 비중이 지난해 23%에서 올해 41%, 2013년 47%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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