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2014년 2분기 금리 인상 전망

입력 2012-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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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딜러 대상 설문조사…美 경제침체 가능성은 2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직접 거래하는 프라이머리딜러들은 연준이 빠르면 오는 2014년 2분기부터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지난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 지난달 13일에 프라이머리딜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자의 45%가 이 같이 전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0~0.25%의 ‘제로금리’를 유지해왔다.

한편 응답자의 60%는 연준이 1년 안에 경기 부양을 위해 채권 매입 규모를 늘릴 것으로 내다봤고 40%는 현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프라이머리딜러들은 또 미국이 6개월 안에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은 25%로 내다봤다고 통신은 전했다.

10%의 응답자는 미국이 이미 경기침체에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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