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기(氣)세(勢)등등'한 회사 만든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은 2일 기세등등하게 비상할 것을 결의했다.

최치준 사장은 2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의 '기(氣)'와 '세(勢)'를 반드시 품어야 삼성전기호는 험한 풍랑을 이겨내고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과학적사고를 가지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자기혁신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기 최초로 내부 승진한 최치준 사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학습과 혁신을 통한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임직원과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기는 과학적 사고의 기반 위에 학습문화를 정착하고, 주력사업 일류화와 미래 신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는 이 날 시무식에서 '기세'와 관련된 대형깃발과 액자를 제작해 각 사업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가야금 연주, 합창단 공연,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함께 펼쳐 새 출발을 자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