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전자주민증 도입 수혜 '매수'-HMC투자證

입력 2011-12-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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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7일 케이비티에 대해 전자주민증 도입과 관련한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시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민등록증 위·변조를 막고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전자 주민등록증을 도입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며 "이에 오는 2013년부터 국내에 전자주민증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전자주민증 경신 발급 관련 예산은 2235억원(전자주민증 단가 장당 6700원 산정) 수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시스템구축과 유지 관리 비용 등을 포함해 713억원이 정부 투자예산으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동사의 경우 보안제품 관련 국제 공동평가기준인 CC인증 획득했다는 점과 해외 전자주민증 수주 경험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전자주민증 도입이 중장기 성장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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