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감사업무 선진화 앞장

입력 2011-1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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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의도 감사포럼 개최

▲‘제1회 여의도 감사포럼’이 22일 중진공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됐다. 중진공 등 여의도 소재 8개 기관 정부투자기관과 준정부기관 감사 관련인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여의도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감사정보와 감사기법 공유를 통해 감사품질을 제고하고 감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여의도 감사포럼’을 22일 개최했다.

여의도 감사포럼은 중진공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대한지적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코스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금융투자협회 등 8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첫 모임을 주관한 중진공은 앞으로 1년간 포럼사무국을 맡게 된다.

중진공 등 8개 기관의 감사들은 분기별로 한 번씩 모여 각종 이슈를 감사 관점에서 바라보고 △최신 감사기법 공유 △기관별 운용사례 발굴 등을 통해 감사능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중진공 이동호 상임감사는 “국민들의 높아진 청렴 의식과 눈높이에 공직 유관기관이 어떻게 맞춰 나가느냐가 관건”이라며 “여의도 감사포럼을 통해 공정사회·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포럼에서는 중진공이 올해 시범 도입한 ‘고위직 청렴도 평가’에 대한 사례 발표와 각 기관의 감사 업무 이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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