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프라다3.0’ 22일부터 예약가입 시작

SK텔레콤은 명품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을 판매가 70만원 대에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예약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와 LG전자가 공동 개발한 프라다폰 3.0은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라다UI를 적용하고,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야외 시인성이 뛰어난 IPS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는 180만원 대의 고가였지만 프라다폰3.0의 판매가는 70만원 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 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매장인 T스마트샵에 마련된 ‘프라다폰3.0 예약가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프라다폰3.0은 제품 출하일정에 따라 SK텔레콤을 통해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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