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프라다3.0’ 22일부터 예약가입 시작

입력 2011-12-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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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명품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을 판매가 70만원 대에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예약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와 LG전자가 공동 개발한 프라다폰 3.0은 높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라다UI를 적용하고,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야외 시인성이 뛰어난 IPS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성능을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는 180만원 대의 고가였지만 프라다폰3.0의 판매가는 70만원 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 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가입은 온라인 공식매장인 T스마트샵에 마련된 ‘프라다폰3.0 예약가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프라다폰3.0은 제품 출하일정에 따라 SK텔레콤을 통해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된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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