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美 백악관 “오바마, 보고 받아…상황 면밀히 주시중”

입력 2011-12-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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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오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김정일 사망 사실을 보고 받았다”면서 “우리는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북한 내부의 상황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동맹국인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안정과 동맹국의 자유, 안보를 유지할 것이라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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