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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의원 트위터 캡쳐)
홍 전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인 첫날 이젠 가슴 두근대며 신문 보지 않아도 된다"며 평당원으로 돌아간 심경을 전했다.
또 11일 오후에는 "자유인 둘째날 나가수를 본다. 개그콘서트도 봐야겠다. 그리고 내일은 The buck stops here을 마저 읽어야겠다"는 글로 근황을 알렸다.
'The buck stops here'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뜻으로,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전 참전을 결정하면서 집무실에 붙여 놓아 유명해진 문구다.
홍 전 대표는 지난 7일 선출직 최고위원 3명의 동반 사퇴로 불거진 대표직 사퇴 압박을 의원총회 재신임 받았지만 당내 주류로 부상한 친박(친박근혜)계마저 등을 돌려 9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