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분기 실적 호전 기대-대신證

입력 2011-12-0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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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CJ CGV에 대해 올 4분기 흥행 콘텐츠와 직영관람객 수 증가로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4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실적 모멘텀이 큰 폭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개별 기준으로 CJ CGV는 4분기에 매출액 124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1%, 299.6% 증가한 규모"라며 "영화 '도가니', '의뢰인' 등이 흥행에 성공하고 '완득이', '리얼스틸' 등이 기대 이상으로 관객을 동원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앞으로 개봉할 예정"이며 "자회사의 실적 호전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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