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지배구조 불확실성…시장평균-NH證

입력 2011-12-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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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하이마트에 대해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 이후 지배구조 불확실성과 조직 분위기 이완이 펀더멘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전체 소비가 둔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가전제품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며 “경영권 분쟁 요인과 함께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 이전 상황에서 기대됐던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 사라졌다”며 “지분 공동매각 관련 이슈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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