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6개월 연속 日 판매 1위

입력 2011-1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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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가 6개월 연속 일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와 전국경차협회연합회가 이날 발표한 11월 프리우스 판매 대수는 3만4164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정체됐던 생산·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신차 구입을 미뤘던 수요가 살아나면서 판매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프리우스 다음으로는 다이하쓰의 경차 ‘미러’가 가장 많이 팔렸다.

미러는 11월에 2만52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4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2위를 지켰던 혼다의 피트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만6399대 판매를 기록하며 3위로 밀려났다.

판매 4위는 스즈키의 ‘웨건 R’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증가한 1만4885대로 3위 피트를 바짝 뒤쫓았다.

판매 5위는 다이하쓰의 경차 ‘무브’로 1만1324대가 팔렸다.

▲6개월 연속 일본 판매 1위를 기록한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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