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대장주 담자’…삼성電·셀트리온 집중매수

입력 2011-1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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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8거래일 연속 사자우위를 이어갔다.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5일 오후 3시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1006억원을 순매수했다.

보험(1903억원)이 매수세를 주도한 가운데 연기금(206억원)과 증권선물(116억원)이 동참했다. 투신(-668억원), 은행(-485억원), 사모펀드(-34억원), 종금저축(-32억원) 등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전기전자, 운송장비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고 유통업과 은행에 대해서는 대규모 물량을 내놨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455억원)를 가장 많이 샀고 현대중공업(154억원), NHN(135억원), 기아차(131억원), 대우조선해양(93억원)이 뒤를 이었다.

반면 금호석유는 231억원 순매도했다. 기업은행(-109억원)도 100억원 이상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8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사자우위로 돌아섰다.

보험(64억원), 증권선물(29억원), 은행(11억원), 연기금(7억원)은 순매수를 기록했고 투신(-58억원), 종금저축(-13억원), 사모펀드(-1억원)은 순매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을 104억원 순매수했다. 파트론(48억원), 하나마이크론(26억원), 크루셜텍(18억원), 젬백스(15억원), CJ E&M(15억원) 등도 매수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70억원 가량의 물량을 팔았다. 이어 다음(-45억원), 원익IPS(-29억원), 포스코ICT(-19억원), 제닉(-16억원), 테라세미콘(-14억원) 순으로 매도 규모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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