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사흘째↑…“내년 공격적 투자 기대”

하이닉스가 인수합병(M&A)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닉스는 1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200원(0.90%) 오른 2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는 11월 본입찰과 12월 최종 가격협상을 거쳐 1월 중순쯤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무엇보다 2조3000억원의 유상증자 자금이 내년도 플래시 등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바로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대부분 반도체 업체가 현금 원가 이하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내년도 투자계획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하이닉스는 2조3000억원 이라는 대규모 자금확보로 시황과 상관없이 유연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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