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인데…포기한 연예인은 누구?

입력 2011-11-0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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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포기하는 스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탤런트 유승호를 비롯해 투애니원의 공민지, 가수 아이유, 샤이니의 태민, 슈퍼스타K2 출신의 강승윤, 에이핑크 정은지와 윤보미 등이 올해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 대부분은 바쁜 스케줄 때문에 수능 준비를 하지 못했거나, 입학 후 학업에 충실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우려로 올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의 소속사는 “하고 싶은 공부가 생기면 그때 대입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수능 포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에 앞서 여러 대학으로부터 특례입학을 제안받았지만 번번히 거절했다.

아이유는 이미 지난 3월 “대학에 가도 출석을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일단 진학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강승윤 측도 지금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여기고 있고, 가수 준비와 삶의 변화에 더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외 일정으로 바쁜 샤이니의 태민은 내년께 수학능력시험에 도전장을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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