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통합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관 특성을 반영해 급증하는 정보화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일환이다. 개방형 기술을 활용해 △경영정보시스템 △스마트 워크 환경을 위한 통합커뮤니케이션 기반의 포털 시스템 △e-감사시스템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업무 효율화와 정보 신뢰성 제고는 물론 사용자 편의성과 자식공동 활용성 증대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3대 기관이 통합은 됐으나 그동안 필요에 따라 페이퍼리스 등 부분적인 기능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전자결재시스템과 경영정보시스템 정보간 연계부족, 한 번의 행정업무에 여러 번의 시스템 처리요구 등의 시스템 보완을 위한 통합적이고 표준화 된 업무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이번 사업 수행으로 프로세스 개선, 개인별 업무에 따라 차별화된 정보 및 서비스 제공, 공공기관 선진화와 국제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시스템, Green IT 등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정보기술 오석균 공공사업부장은 “유사사업 수행경험과 높은 업무이해도를 바탕으로 통합된 NIPA의 위상에 걸맞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가IT 선도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