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라운딩수 증가율 둔화 등으로 수익전망치가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라운딩수가 988만회로 추정치를 밑돌았고 전년동기대비 증가율도 24.4%로 낮아졌다”며 “이를 반영해 라운딩수와 유료라운딩율 전망을 낮춰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등 수익전망치를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증가 등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내년에도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내년 초 골프 시뮬레이터 신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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