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이폰4S, 단돈 800원에 판매합니다"

입력 2011-11-04 12:05수정 2011-11-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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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기존 가입자가 아아이폰4S를 구매할 경우 800원만 지불하면 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SK텔레콤은 4일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4S를 구매할 경우 통신사에 관계없이 기기 상태에 따라 최소 4만원에서 최대 34만원까지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아이폰4S를 구매할 경우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폰4S Perfect 할인프로그램을 4일부터 시작한다.

아이폰4S Perfect 할인프로그램은 이용중인 통신사에 관계없이 기존 아이폰 모델인 아이폰 3GS 및 아이폰4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해당 기기 상태에 따라 최소 4만원에서 최대 3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4S Perfect 할인프로그램‘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아이폰 4S를 판매하는 2500개 SK텔레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아이폰4S를 구매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된다. 반납할 때는 단말 본체는 물론 충전기와 Data케이블이 모두 있어야 하며, 분실 및 탈옥 여부를 확인 후 접수된다.

이날 SK텔레콤은 아이폰4S 32GB의 소비자 가격은 54 올인원 요금제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16GB 23만800원, 32GB 36만2800원, 64GB 49만4800원으로 책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인 KT 대비 9만~13만원까지 할인금액이 크다"며 "이를 적용할 경우 아이폰4S를 단돈 800원이면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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