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망 1.6~1.7%로 하향…실업률 전망은 올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경제성장 전망을 낮췄다.
연준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발표한 ‘성장률 수정 전망치 보고서’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 전망을 지난 6월의 2.7~2.9%에서 1.6~1.7%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경제성장 전망은 종전 3.3~3.7%에서 2.5~2.9%로 큰 폭으로 낮췄다.
오는 2013년 경제성장 전망은 3.5~4.2%에서 3.0~3.5%로 낮춰 잡았다.
처음 공개하는 2014년 전망치는 3.0~3.9%로 제시했다.
올해 실업률 전망은 종전 8.6~8.9%에서 9.0~9.1%로 높였다.
내년 실업률 전망도 종전 7.8~8.2%에서 8.5~8.7%로, 2013년은 종전 7.0~7.5%에서 7.8~8.2%로 각각 올렸다.
2014년 실업률은 6.8~7.7%로 예상했다.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종전 2.3~2.5%에서 2.7~2.9%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