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패널관련주들이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12일 오후 2시6분 현재 멜파스와 미성포리테크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디지텍시스템, 에스맥, 이엘케이는 10~13% 이상 오름세다. 또한 일진디스플레이, 시노펙스, 티엘아이도 소폭 오름세다.
오텍 역시 자회사인 한국터치스크린이 부각되면서 반등에 나서는 모습이다.
터치패널주들의 강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의 판매호조와 애플의 아이폰5 터치스크린에 LG디스플레이의 LCD패널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증권사 스몰캡 담당자는 “삼성전자의 발표로 보면 갤럭시S2가 3분기 글로벌 스마트기기 1위에 처음으로 올라서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자화전자나 파트론 등 스마트폰부품주들도 강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한 애플사가 일본 샤프에 지분투자를 하면서 LCD 패널을 양산하려 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없어 아이폰5의 LCD 패널을 LG디스플레이에 넘길것이라는 이야기도 터치패널주의 강세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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