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성 김 대사 상원 인준 촉구

입력 2011-10-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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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1일(현지시간) 상원에서 계속 지연되고 있는 성 김 주한 미 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촉구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미를 전후한 성 김 대사 지명자의 상원 인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성 김 대사 지명자가 서울에 부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인준의 중요성에 대해 상원측에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상원의원들에게 주한 대사가 하루빨리 부임해서 업무를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눌런드 대변인은 언제쯤 성 김 대사가 상원에서 인준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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