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디자인총괄 '알랭 로네' 상무 임명

입력 2011-10-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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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디자인총괄 담당자로 알랭 로네(Alain Lonay) 상무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네 상무는 지난 1991년부터 2000년까지 닛산 유럽 기술센터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을 역임한 후 2000년 9월 르노그룹에 합류했으며 이후 11년 동안 파리와 루마니아에서 QM5, 로간 등 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이 기간 중 르노의 라구나, 트윙고, 트래픽 등 10여종의 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전기 컨셉트카‘프렌지’는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이번 알랭 로네(Alain Lonay) 상무의 신규 임명은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확대된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걸음 더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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