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7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11.71%) 급등한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우리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6월말 기준 2조6990원에서 3조2999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사항을 충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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