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C, 실적 우려에 ‘나홀로 하락’

입력 2011-10-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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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3분기 실적 악화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SKC는 7일 오전 10시 현재 메릴린치·키움·현대증권 등을 중심으로 ‘팔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250원(3.51%) 내린 3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2.43%, 화학업종지수는 3.30% 오름세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방사업인 LCD TV와 태양광 산업 부진으로 광학용 태양광 PET필름, 신규 태양광 제품들의 수익성 감소가 예상된다”며 SKC의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6만원으로 내렸다.

그는 “3분기 K-IFRS 개별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570억원(8% y-y), 567억원(18.2% y-y)을 기록해 전망치인 4979억원과 701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역시 “광학용 후막필름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인식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4% 감소한 542억원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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