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2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은 "오리온이 중국시장에서 오는 2015년까지 연평균 30% 매출성장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판매 제품 확대와 함께 현재 북경,상해,광저우 수준인 지역 커버리지를 심양과 사천으로까지 확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성장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익개선보다 매출성장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은 매출성장이 이어질 경우 향후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상각전 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EV/EBITDA)'도 12.8배로 경쟁사 대비 비싸지 않다"며 "업종내 '톱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