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쌍용차, 소형SUV 컨셉트 'XIV-1'공개

입력 2011-09-13 10:54수정 2011-09-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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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디자인 철학이 녹아들어, 국제모터쇼 참여해 이미지 쇄신

▲쌍용차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중인 소형SUV의 윤곽이 드러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된 컨셉트카는 다양한 디자인적 특징을 드러낸 점이 눈길을 끈다. 사진은 새 모델 앞에선 이유일 대표이사.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Frankfurt International Motor Show)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1'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새 모델은 쌍용자동차가 프리미엄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디자인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한 컨셉트카로 지난 달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된 바 있다.

차이름은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을 의미하는 것으로 진보된 '유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진정한 모바일 오토시스템을 구현했다.

13일(화)부터 25일(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쌍용자동차는 750㎡의 전시공간에 「XIV-1」 컨셉트카와 '코란도 C, 렉스턴을 비롯한 양산차 등 7대를 전시한다.

더불어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여 호평을 받은 「SUT-1」이 양산 모델에 더욱 근접한 형태로 선보였으며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코란도 C」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X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개발 역량이 집약돼 있으며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디자인 정신을 구현한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SUV 메이커로 도약하려는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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