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대만 경쟁업체들의 잇따른 감산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600원(3.11%)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만의 IT전문지 디지타임즈는 이날 D램 반도체 생산업체 파워칩이 50% 감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세계 D램 생산능력의 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앞서 대만의 D램업체 난야 역시 범용D램 생산을 줄이고 서버용과 모바일용 등 스페셜티 D램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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