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로봇청소기로 우리 아이 돌봐요”

입력 2011-09-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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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모니터링 ‘맘스뷰’ 집 밖에서 아이와 대화도 가능

LG유플러스는 로봇청소기와 IP카메라로 집안의 모습을 스마트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홈모니터링 서비스 ‘맘스뷰(Mom’s View)’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맘스뷰’는 로봇청소기, IP카메라를 통해 집에 있는 아이와 애완동물의 모습을 밖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아이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U+Box에 손쉽게 영상을 저장, 재생할 수도 있다.

특히 기존의 홈모니터링 서비스의 중요 기능인 방범·보안보다는 사무실, 출장지 등 멀리서 아이와 애완동물을 케어(care)하고 ‘맘스뷰’를 통해 함께 있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펀 앤 와치(Fun & Watch)’에 초점이 맞춰졌다.

LG전자에서 개발한 ‘맘스뷰’용 로봇청소기는 세련된 원형의 디자인에 음성인식, 스마트 진단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U+Wi-Fi 100’에 원터치 연결이 가능해 간편하게 무선 접속도 가능하다.

‘맘스뷰’는 기존의 홈 CCTV 서비스 보다 저렴한 월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로봇청소기는 전자제품 전문매장인 ‘베스트샵’ 전국 지점에서 9월 중순부터 살 수 있다. ‘맘스뷰’ 서비스 3년 사용료를 포함해 80만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하다.

‘맘스뷰’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 PC에서는 맘스뷰 사이트(momsview.uplusbox.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남승한 컨버전스기획담당은 “기존의 홈 CCTV 서비스 보다 부담 없는 사용료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맘스뷰’는 국내 홈모니터링 서비스의 확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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