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회사와 임직원 공동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펼쳐

입력 2011-09-02 15:3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매칭 그랜트 캠페인 통해 사회공헌, 임직원과 같은 금액으로 회사도 기부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제철 사무소에서 열린 '매칭그랜트 기금 마련 캠페인'에 참여한 회사 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사측과 임직원이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마련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매칭그랜트'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매칭그랜트는 지난 2005년 현대제철에 도입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매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금액을 공제해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하면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7일까지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과 포항, 당진, 서울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신규로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8월말 현재 임직원 3000여명이 매칭그랜트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현대제철은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2005년 인천, 포항, 당진 3개 지역 공부방 지원 사업, 2006년 어린이 환경교실, 2007년 전국 장애인시설 투척소화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2008년부터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조성된 기금은 기존 희망의 집수리 사업에서 한 단계 발전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 사업'에 사용되며 향후 2020년 12월까지 총 10년간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지역 1000세대 집수리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