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 3분기 실적둔화 예상…목표가↓-한국證

입력 2011-09-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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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3분기 실적둔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강문성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82억원으로 기존 전망치(130억원)대비 37% 하향 조정했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전액 상각을 가정해 19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3분기는 태양광용 타겟 매출의 성수기인데 솔린드라의 영업 중단으로 매출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강 연구원은 “3분기 들어서면서 솔린드라향 납품이 연기됐고 태양광용 타겟 분기 매출은 10억원대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당분간 솔린드라를 대체할 매출처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서 태양광용 타겟 매출이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를 감안해 태양광용 타겟의 2011년, 2012년 매출 전망치를 85억원, 6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대비 각각 49%, 70%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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