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이프株, 동반상승…‘홍준표 효과’

입력 2011-08-30 09:09수정 2011-08-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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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이명박 대표와의 만남에서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파이프 라인과 관련된 언급을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30일 오전 9시5분현재 동양철관은 전날보다 2.82% 상승한 1460원에 거래되고 있고 비앤비성권과 미주제강도 각각 0.65%, 0.23% 상승 중이다.

생각보다 빠른 시일내에 가스 파이프 사업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홍 대표는 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11월에는 남북관계에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남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 파이프라인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비앤비성원 측 관계자는 “이란에 가스관 관련 36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이후, 브라질에서도 벤더 등록에 진전을 보이는 등 해외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러시아 파이프 사업 전개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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