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낙폭은 크게 줄였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2포인트(0.15%) 내린494.83에 거래되고 있다.
10포인트 넘게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95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6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2.37%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1.73%), 통신서비스(-1.18%), 일반전기전자(-1.15%)가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디지탈콘텐츠(1.95%), 운송(1.24%)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1.74%), 네오위즈게임즈(2.91%), 젬백스(0.23%)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셀트리온은 -1.45% 하락하고 있고 CJ오쇼핑과 다음은 각각 -0.07%, -2.52%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SK브로드밴드와 포스코켐텍, 동서, 에스에프에이도 각각 1% 이상 내림세다.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94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516개 종목은 하락 중이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러 있다.